산행지 : 경남 창원 비음산
산행시간 : 3시간 40분
입구 - 1시간 - 내정병봉 - 1시간 20분 - 비음산 - 1시간 20분 - 용추계곡입구
창원 비음산에 철쭉이 핀다길래 부산집을 나와 동생차를 얻어타고 창원으로 향했다
창원시의회옆을 지나 창원대학교정문에서 우회전하니 정병산안내도가 보인다
한참 용추저수지 공사를 하고있고 주차장은 여러군데 충분하였다
입구에서 바로 용추계곡으로 올라갈까하다가 정병산쪽으로 능선에 올라 비음산으로
가기로 하고 용추계곡입구를 지나 계곡 건너편에 있는 길상사 옆 입구로 간다
정병산 안내도상 용추저수지 왼쪽을 지나 가운데 내정병봉 아래 Y자 등로중 왼쪽편으로 오른다
길상사 인데 절이 무척 작다

처음에는 호젓하고 얌전한 등로이나 조금 가다보면 경사가 심해 코가 발에 닿는다


가는길에 각시붓꽃이 자주 보인다
재작년인가 여원재를 지나면서 많이 본 기억이 난다

철죽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능선에 오르니 정병산 방향과 비음산 방향이 나뉜다

정병산 방향

내정병봉
이름이 두개인 모양이다. 옆에는 내봉림봉이라고 쓰여있다

가야할 비음산 방향
비음산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 뒤쪽이다
활처럼 굽어서 돌아간다


김해 진례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우곡사)

제비꽃도 간간히 보인다

지천에 있는 둥굴레

지나온 길. 왼쪽 먼 봉우리가 내정병봉

비음산이 가까와 지니 철쭉이 보인다

김해 진례 방향 (가운데 남해고속도로가 보인다)

비음산 올라가기 직전의 용추계곡 하산길
용추계곡 하산길은 내정병봉과 비음산 가운데 쯤에 하나있고, 이지점과 비음산을 지나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산 등로를따라 석축이 보이던데 그것이 진례산성이었다

비음산 정상부근

정상으로 가는길
철쭉이 이쁜데 아직 다 피지는 않았다

앞에 보이는 비음산 정상의 정자
저 앞에 봄처녀가 혼자 간다
여기가 철쭉 밭인데 아직 다 피지가 않았다
지난번 고려산은 기가 막히게 개화시기를 맞추었는데
이번에는 1주일쯤 빨리 온것같다

비음산 정상의 아름다운 철쭉밭

증명사진 한장

용추계곡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돌아본 정산
내가 본 것보다 사진이 이쁘지 않다

용추계곡 입구(계곡길)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길은 산책로 같이 경사도 심하지 않고 전형적인 육산길이다

괴불주머니

현호색

얼레지
얼레지꽃은 대부분 떨어지고 간혹 보인다


이것도 모르겠다

용추계곡을 따라 10개의 다리가 있다
제7교 삼거리

삿갓나물인데 독이 있어 먹으면 안된다
먹을수 있는 우산나물과 비슷한데 우산나물은 털이있고 잎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병꽃

이건 또 무슨꽃인지
공부 좀 해야겠다


용추계곡 입구에 있는 안내도
자차로 간것이 아니면 대암산 - 비음산 - 정병산 코스도 좋겠다

용추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내정병봉 방향

요번에서 아쉽게도 약간 일찍 오는 바람에 만개한 철쭉을 보지 못했다
내 산행기를 보고 다음에 오는 사람이 좋은 구경하겠지라고 좋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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