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10. 21
장소 : 경기도 양평군 추읍산
등산코스 : 원덕역 - 1코스 - 정상 - 2코스 - 삼성리 - 원덕역
거리 : 약8km
소요시간 : 3시간(휴식 30분포함)
회기역에서 용문가는 전철을 갈아타고 용문 바로 직전인 원덕역에서 내렸다
같이 내린 산객 몇이서 등산코스를 의논중인가 보다
역앞에 있는 추읍산 등산안내도
5코스 6코스 7코스에 대한 안내가 없는데, 자세한 안내도가 필요할 듯
처음에는 정상에서 용문역으로 갈려고 했는데 안내도를 따라 내려오니 2코스로 와 버렸다.
역앞에서 바라본 추읍산
안개가 있어 맑지 못하다
동네를 지나 흑천을 따라 가니 낚시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나도 한때 났시를 많이 다녔는데 이곳은 물이 깊지않고 강바닥이 보여 물고기는 많이 잡히지 않겠다.
흑천을 건너가는 다리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좌회전한다.
처음부터 된비알이 시작된다
정상까지 대부분의 길이 경사가 있다.
호젓한 산길
여기 누군가의 산소가 있다.
간혹 단풍나무가 보인다.
쉼터
여기까지는 조망이 전혀없고, 여기에서 잠깐 앞이 터인다.
원덕역 방향
처음으로 안내말뚝이 보인다.
여기까지는 안내표식이 없다.
계속되는 된비알
3코스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난다.
3코스도 경사가 있다.
정상 가까이에는 단풍이 보인다.
정상 직전에 능선에 올라선다
정상 바로 옆의 헬기장
정상 인증샷
아무도 없어서 돌에 올려놓고 찍었다
개군방면
7개 읍이 보인다고 칠읍산이라 했다는데, 안개때문에 시정거리가 짧고, 양평시내는 보이지 않는다.
용문방면
정상 주위
이동통신중계기도 있고, 쉴수있는 테크도 있어서 쉬었다 간다
여기에 있는 등산안내도도 대충그려져 있어 용문가는 길을 자세히 알수 없다.
용문방향으로 내려간다
단풍구경을 하며 내려간다
처음에는 경사가 별로 없다가 급한 내리막길이 된다.
약수터 직전의 안내표지
약수터
물맛이 좋다.
잠간 앉아 지도를 보는데 용문으로 가는 길이 아닌것 같다.
위의 안내말뚝에서는 용문 방향으로 왔는데, 여기에서는 중성방향이 되었다.
그래도 할수 없이 가는데 계속 내려간다.
길이 편한 소나무길
전나무길
산을 벗어나니 바로 철길이 나온다.
삼성리 마을앞 개울을 따라 있는 느티나무
올려다 본 추읍산
개울을 따라 원덕역으로 오는데 천렵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원덕역으로 돌아와 다시 본 추읍산
역앞 마을수퍼에서 지평막걸리를 한통 샀다
지평막걸리가 맛있다고 여러군데 소개된 적이 있어 맛을 보려고 샀는데 맛이 좋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술도가가 쌀을 썩어 쓰든지 전부 쌀로 만드는 곳이 많은데
지평도가는 아직도 전부 밀가루로 만든다.
그래도 맛은 쌀로 만든것 보다 나았다.
역 화장실에서 간단한 세면을 하고는 서울로 돌아오는 전철을 탔다.
PS
다른 사람의 산행기를 보니 용문으로 가는길이 2개가 있는 모양이다.
정상에서 2코스로 내려오다가 약수터 전에 마루금을 타고 계속 용문방향으로 가서 섬실고개로 가든지
삼성리 전철길까지 내려와서 다시 우측산을 넘어 섬실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는것 같다.
특별한 표시가 없어 다른 산객들도 많이 길을 잘못드는 모양인데 안내판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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