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따뜻한 봄에 운길산을 찾아서

bus 2009. 3. 1. 13:41

 일시 : 2009년 2월 28일

 장소 : 남양주 운길산

 등산코스 : 운길산역 - 수종사 - 운길산 - 새재고개 - 도곡리 - 도심역

 소요시간 :  6시간(휴식 및 점심 2시간 포함)

                 사진상의 시간 참조

 

 토요일 아침 8시에 회기역에서 동행을 만나 국수가는 전철을 탔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등산객이 많았다

 팔당에서 일부가 내리고 운길산역에서도 제법 많은 사람이 내렸다

 지난번 팔당까지만 개통되었을 때는 팔당에서 운길산은로 넘어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국수까지

 개통이 되고나니 사람이 더 많아진것 같다

 

 운길산역에서 내려 수퍼에서 막걸리와 간단한 안주를 사고 수종사를 향해 올라 갔다

 

 운길산역 근처 수퍼 담벽에 붙어있는 안내도

 

 운길산역 굴다리를 지나면서 보이는 운길산과 수종사

 

 마을안쪽으로 들어가도 군데군데 안내판이 있다

 

 

마을을 지나 수종사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산행 안내도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팔각정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간다

 

 수종사 입구 일주문.

 왼쪽 가게에 이것저것을 판다

 

 관음보실상과 수종사

 

 수종사올라가는 길과 운길산 가는길이 나누어 지는 삼거리

 수종사를 둘러보고 다시나와 운길산으로 올라갔다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양수리

 

수종사의 보호수

 

 수종사를 나와 운길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돌계단으로 약간 깔딱고개다

 

 돌계단을 올라오는 노총각

 

 운길산 정상을 300미터 앞둔 휴식처 의자

 사과도 먹고 잠깐 쉬어 간다

 

 

 운길산 정상이 보인다

 조망은 없는데 나무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운길산 정상의 노총각 2

 노총각 1

 

증명사진

 

 정상에서 파는 동동주를 한잔씩 마시고 잠시 둘러보고는 새재고개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다

 

 내려가는 길의 노총각 1

 

 능선길을 가면서 본 나무

 한뿌리에서 난 가지가 저리도 많은데 모든 가지가 다 잘 자랐다

 

 

 중간에 공터가 많아 쉬면서 막걸리 한통하고 김밥도 먹고 한참을 쉰다

 점심후 출발하는 노총각 1

 노총각 2

 노총각 1,2

 

 이 능선길에도 4월에는 철쭉이 많이 피겠다

 

 새재고개 전의 5거리 새재고개, 적갑산 으로 나뉘는 길

 우리는 도곡리쪽 하산길로 간다

 

 

 새재고개 가는길에 있는 팔각정

 다른 산객들이 쉬면서 식사도 한다

 옆에는 맑은 샘이 있다

 

 새재고개를 다 내려와서

 

 새재고개 입구의 버스 정류장

 우리는 버스를 타지 않고 지난번에 하산주를 한 마을회관옆 조그만 수퍼까지 걸어갔다

 테이블이 2개있는 조그만 수퍼에서 돼지갈비에 서울탁주를 몇병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도심역까지 걸어와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다

 

 지하철이 국수까지 개통되었으니 편리하긴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다시오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