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남해 금산을 올라 한려수도를 보다

bus 2008. 12. 1. 12:56

 장소 : 경남 남해군 금산

 등로, 시간 : 차로 산정상 바로아래 보리암까지 오르는 길이 있으나  등산로는 상주리에 있다

                  상주리 등산로 입구 주차장 원점회귀 늘늘 3시간

 

 어제 화왕산을 갔다가 시절이 지난 부곡온천을 지나 마금산 온천에서 하루 머리를 누이고
 사천시와 남해군 창선면을 잇는 새로 놓은 다리를 건넌다


 상주리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

 노란색이 등산로이고 뒤편 하얀색이 보리암까지 차로 오르는 길이다


 현위치 주차장에서 쌍홍문을 거쳐 보리암, 간이탐방안내소, 금산정상을 다녀오는 길을 택한다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까지 쎠틀버스가 다닌다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이다

 다른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나는 정말 계단이 싫다


 장군바위


 고릴라 콧구멍처럼 생긴 쌍홍문

 사람머리위로 보이는 바위구멍에 돌을 던져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다들 돌을 던진다 
 자기가 돌을 던져 넣으면 먼져 넣고간 사람들의 돌이 튕겨져 나온다

 나는 그냥 지난다


 쌍홍문에서 올려다본 보리암


 등로는 간단하고 안내도도 정확하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남해안 상주해수욕장 부근


 
 상 정상의 망대

 높이로는 정상인데 정상표지석은 다른곳에 있다


 망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위에 있는 정상석


 보리암과 능선

 늦단풍이 곱다


 사람들이 북적되는 보리암


 주차장을 빠져 나와 상주해수욕장 근처에서 올려다본 금산


 호젓하게 다니는 산행이 좋기는 한데

 산이 생각만큼 조용하지가 않다

 

 내일은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찾아 지리산으로 들어가야 겠다

 

 홀대모  - B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