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철쭉이 만개한 지리산 바래봉(2010. 5. 21)

bus 2010. 5. 24. 12:06

일시 : 2010. 5. 21

장소 : 전북 남원 지리산 바래봉

코스 : 운봉 용산마을주차장 - 바래봉 - 세동치 - 전북학생교육원

소요시간 : 6시간 30분(휴식 1:40 포함)

 

어젯밤 일행을 만나 광한루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거나하게 한잔을 하고는

아침 늦게 일어나 남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광한루 근처의 새집추어탕을 찾아  추어탕 한그릇씩을 비우고

바래봉 아래 운봉으로 갔다

 

마침 철쭉축제와 허브축제가 겹처 용산마을 주차장은 왁자지끌하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사람들을 따라 바로 산으로 들어갔다 

 

 석가탄신일이고 휴일이고 축제기간이라 사람이 많다

 

 잠깐 올라가면 운지암입구에 다다르는데

 임도를 따라 계속 가는 길과  경사는 조금 있지만 숲을따라 오르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더위도 피할겸 숲속길로 들어갔다

 

 간간히 철쭉도 보이고 

 

 산죽도 지나면서

 

 임도와 만나는 지점으로 나온다

 여기서부터 바래봉 정상 아래까지는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바람이 불면 송화가루가 연기처럼 날린다

 

 바래봉 가는길 

 

 뒤돌아본 길 

 

 내려다 보이는 용산마을 주차장

 

 바래봉 바루 아래에 있는 샘

 선비샘 만큼이나 물맛이 좋다

 

 바래봉 오르는 길

 

 정상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

 간혹 새치기하는 여자도 보인다

  

 

 가야할 세걸산과 고리봉 방향

 

 바래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나무 아래에서 김밥 몇줄과 운지암에서 받은 떡에 막걸리 2통을 비우니

 금방 일어나 지지가 않아서 한참을 쉬어간다

 

 팔랑치로 가는 길

 

 

  나무계단 주변의 군락지

 

 뒤돌아본 바래봉 

 

 멀리 지리산능선과  가운데  천왕봉이 보인다

 

 가야할 길을 따라 핀 철쭉

 

 바래봉 방향

 

 능선에 햇빛은 따가와도 철쭉은 곱다

 

 

 

 

 뒤돌아 본 바래봉

 

 부운치

 

 육산이라 길이 편하다

 

 왼쪽에 보이는 세걸산과 오른쪽의 고리봉

 

 지나온 길

 

 학생교육원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내려가는 길이 편하다 

 

 전북학생교육원으로 나오는 곳

 

 교육원 정원에 핀 꽃

 

 교육원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나오는데  마침 택시가 와서 용산마을 주차장으로 편하게 올수 있었다

 내일은 장수의 봉화산 철쭉을 보러가야 하므로 다시 남원 시내로 나와 어제 묵었던 숙소로 갔다

 

 카운터에서 좋은 식당을 물으니 광한루 건너 팔각정 아래의 '신촌매운탕'이 잘한다기에 그기로 갔다

 메기 빠가 매운탕을 시켰는데 맛과 내용물이 아주 훌륭했다

 소주 몇순배에 밤이 편안해 진다

 

 

 ( 기타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