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준비

춘천토지 현지답사(2009.12.12)

bus 2009. 12. 14. 15:45

아침에 어제 다 못본 홍천을 들러 춘천으로 왔다

느긋하게 둘러볼려는데 또 집에서 전화가 왔다

이런 우라질....

 

저녁에 서울에 도착할려면 사전에 볼려고 했던 곳을 빨리 돌아보고

다음에 다시 찬찬히 봐야겠다

  

 

 

남춘천IC에서 광판리를 잠시 지나쳤는데

IC에서 멀지않아서 인지 한적한 느낌이 없다

차도 많고 동네도 어수선하여

바로 혈동리로 갔다

 

이 마을도 여러 시설이나 축사 등으로 아늑한 맛이 없다

 

혈동리는 나의 취향은 아닌 듯하다 

 

 

다음은 춘천시내를 가로 질러 서면 서상리로 갔다 

골짜기가 깊고 상류로 갈수록 혐오시설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골짜기의 안쪽

한적하고 깨끗한 곳이다

해발 130m정도이고, 골짜기는 대부분 동향이고 남향의 터가 많았다

 

 

춘천댐을 건너 고탄리로 갔다

이 지역은 낚시터가 많았다

동네도 조용하고 산이 높지 않아 향은 사방으로 가능했다

 

고탄리의 어느 남향 골짜기

 

고탄리를 지나 용화산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면

고성리가 나온다

멀리 보이는 용화산과 고성리 

 

조용하고 괜찮은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해발 180m정도이고 대부분 남향이다

 

수리봉 아래 발산리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으나

나의 취향은 아닌듯..

 

다음은 감정리

마을이 북향이고 해발 145m정도이다

 

주변 환경이 깨끗한 느낌이 아니다

 

 

 사암리

주변에 축사가 많이 보이고 냄새도 있다

 

방향이 북서향이고 해발 120m정도 나온다

시내에서 멀지 않다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인 원창리

원창리 내려가는 고갯길

 

전반적으로 서향이며 해발 250m정도

주변 환경이 번잡스러운 느낌이다

 

 

 

춘천은 시간이 없어 사전에 점찍은 곳을 대충 보았다

시지역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곳보다

다소 복잡한 느낌을 주는 곳이 많았다

춘천시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에 다시한번 살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