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2012.11.10)

장소 : 춘천 삼악산

등산코스 : 의암댐 상원사 매표소 - 깔딱고개 - 정상 - 흥국사 - 등선폭포매표소

거리 : 약 5 km

소요시간 : 3시간(점심휴식포함)

 

어제마신 물로 머리가 뻐근한데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회기역으로 가서 상봉역에 도착하여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강촌역에 도착한다

 

역앞에서 어묵 몇개를 먹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씩 걸린다

택시를 타고 상원사매표소를 말하니 7,000원 이란다

등선폭포까지는 6,000이라며 나중에 콜해달라는 의미인것 같다

 

 

 상원사 매표소 입구에는 많은 사람리 모여 등산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서도 입장료 1,600원씩을 받는다

 마음에 안드는데도 어쩔수 없이 돈을 내고 올라가는데 처음부터 경사가 좀 있다 

 

  잠시 올라가면 삼악산장이 있고 차를파는 곳인 모양인데 문이 닫혀있고

  아래 전망이 트여있다

 

 

  경사는 꾸준히 이어지고 쉬엄쉬엄 간다

 

  상원사

  아주 작은 절인데 산객들이 쉬고있다

 

  깔딱고개를 올라간다

 

  깔닥고객 꼭대기에서 올라오는 사람을 찍었다

 

  깔딱고개를 지나도 계속 경사진 암릉길이 이어진다

  겨울에는 위험할 것 같고, 길이 좁아 반대편에서 교행하기는 힘들다

 

  계속이어지는 경사진 길

 

   태양광 발전시설이 있는 붕어섬

 

  정상 바로 아래 바위능선 

 

 

  정상 (용화봉)

 

 

 

 

  정상 바로 아래 조그만 터를 잡아 땀을 식히고 막걸이를 마시고는 쉬어간다

  휴일이라서 사람이 많다 

 

  정상에서 등선폭포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넓은 공터가 있다

  여기가 식사하고 휴식하기에 좋다

 

  올라오는 길에 비해 내려가는 길은 아주 양호하다

  흙길이고 경사도 완만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333계단이라는데 돌로 이리저리 쌓은길이라 몇개인지 세기가 힘들다

 

  작은 공터도 있어 쉬어가기 좋다

 

  금선사

  이곳도 조그만 절이다

  일붕스님의 시비가 있다

 

  여기서부터는 게단길이다

 

 

  폭포가 이어진다

  폭포라 하기에는 너무 작다

 

 

 

 

   승학폭포가 그나마 폭포라 할만하다

   여름에 수량이 많으면 제법 괜찬은 모양이 될것 같다

 

  이어지는 계단길

 

 

  규모는 작지만 주왕산 1,2,3폭포 주변의 경치와 닮았다

 

  등선폭포

  물이 많으면 볼만하겠다

 

 

 

 

  계곡을 빠져나가면 등산이 마무리 된다

 

  뒤돌아 본 풍경

 

  등선폭포 아랫마을

  매표소에서 큰길까지 음식점이 이어진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으면 강촌역까지 차량을  태워준다

  강촌역에서 음식점에 전화하면 식사하는 조건으로 차를 보내주기도 한다

  두부와 도토리묵에 막걸리를 몇병하고는 주인차로 강촌역에 와서 전철을 타고 돌아왔다

 

  일반 전철말고 쾌속청춘열차가 있던데 이것은 전철과 달리 별도로 표를 예매해야하고 타는 역도 용산부터인지

  그렇고, 역마다 서는 것이 아니고 주요역만 서는 것 같았다

  2층 기차칸도 있어서 다음에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다